[뉴스라이브] 백신 접종 가속도...휴일 영향 다시 신규 확진 4백 명대 / YTN

2021-06-07 1

■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7월 말 이후에는 확진자가 줄어들 것이라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60에서 6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됐는데 사전예약률이 80%에 이르지 않았습니까? 상당히 예약률이 높다고 봐도 되겠죠?

[류재복]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거의 80%에 육박하는 사전예약률이 나왔고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백신을 맞는 분의 비율이 99.8%입니다.

예약하면 거의 다 맞는다는 얘기죠. 그래서 아마 이달부터는 잔여백신 접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시작되는 게 말씀하신 것처럼 60살부터 64살 395만 명인데 그중에 80%니까 그러니까 300만 명 조금 넘게 맞으실 것 같고요.

그다음에 오늘 또 시작되는 게 30살 아래에 있는 군 장병들. 군 장병들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고요.
그다음에 오는 15일부터는 사회필수인력이라 해서 경찰, 소방 중에 30살 아래 그분들이고 그다음에 만성질환자라든가 유치원 돌봄 이런 분들 있죠.

이런 분들은 백신이 종류가 바뀌었죠. 그러면서 15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렇게 바뀐 것으로 돼서 이달 안에 한 700만 명 정도가 더 맞으면, 700~800만 명 정도가 맞으면 1400만 명이 달성이 됩니다.


이렇게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눈에 띄는 현상이 있습니다.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 소식 많이 전해 드렸는데 이 부분 어떻습니까?

[류재복]
이 부분이 사실은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여러 차례 말씀을 드릴 필요가 있을 텐데 해열제라는 게 증상이 있을 때 우리 의사 선생님들은 대개 좀 참아보고 힘들 때 먹어라라고 하는데 지금 시중에는 어떻게 알려져 있냐 하면 주사 맞기 전에 먹고 가라고 거의 그렇게 얘기를 해요.

그러면 열도 안 나고 통증이 없...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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